부작위위법확인소송,부작위범

 

 

 

 

 

 

[부작위]

 

마땅하게 해야될 것으로 기대되는 행동인데도 불구하고, 하지 않는 태도가 바로 부작위입니다.

 

작위와는 상반되는 개념입니다.

 

사람의 행동에는 밥을 먹거나, 운전을 하는 것과 같은 적극적 동작과 아이에게 젖을 먹이지 않는 것과 같은 소극적인 태도가 있습니다.

 

위의 적극적인 행동이 작위이고, 소극적인 행동이 부작위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엄밀하게 말하게 되면, 작위와 부작위의 구별은 행동 자체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보는 관점에 의하여 구별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면, 엄마가 시장에 가는 행동은 작위라고 할 수 있지만, 젖을 준다라는 관점에서 보게 되면 부작위가 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부작위가 아닌, 규범적으로 기대되어진 일정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을 두고 말하는 것이 부작위입니다.

 

공무원의 행정책임에 업무수행상 작위는 물론이며, 부작위도 포함이 됩니다.

 

 

 

 

 

 

[부작위범]

 

범죄는 적극적 작위로 구성요건을 실현하는 작위범이 일반적입니다.

 

허나, 특수한 경우에 소극적으로 어떤 행동도 하지 않고 부작위로써 범죄를 범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게 되면, 다른 사람의 집에서 퇴거요구를 받았는데도 불응하는 경우나, 계모가 아이에게 젖을 주지 않아서 굶어죽게 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작위범은 금지규범을 적극적인 작위로 위반을 하는 범죄라고 한다면, 부작위범은 요구규범을 소극적인 부작위로 위반하는 범죄입니다.

 

진정부작위범은 형벌법규에 명문으로 요구되어 있는 요구 규범을 부작위로써 위반하는 범죄로, 형법상 퇴거불응죄나 다중불해산죄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부진정부작위범은 형벌법규 금지규범을 부작위로써 위반하는 범죄로, 살인죄에 있는 것과 같이 금지된 살인 행위를 일반 작위에 의해 범하게 되어 있는 구성요건을 부작위로써 범하는 범죄입니다.

 

부진정부작위범을 부작위에 의한 작위범이라고 합니다.

 

진정부작위범은 법령상 요구되는 행위가 명시가 되어 있기에 이에 위반하는 부작위의 위법성이 명확하여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부진정부작위범은 법령상 부작위 위법성이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작위의무에 관해 학설상 논의가 많습니다.

 

부진정부작위범이 성립되려면, 어떤 작위의무가 있어야만 하는데, 작위의무 범위를 법령상, 계약상, 관습법상 의무에 한정하느냐 또는 도의상 의무도 포함을 하는냐에 관해서 학설이 대립되어 있습니다.

 

법적 안정성을 위해서라면 단순 도의상 의무는 제외를 하는 것이 통설입니다.

 

 

 

 

 

[부작위위법확인소송]

 

행정청이 당사자 신청에 대해 상당 기간안에 일정 처분을 할 법률상 의무가 있는데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한 위법확인을 구하는 소송이 부작위위법확인소송입니다.

 

현대국가에서는 행정기능 확대, 강화, 개인생활 행정의존도 증가는 필연적으로 행정청 부작위로 인한 권익침해 가능성이 넓어지게 되어, 이에 대한 개인의 권익 구제제도가 부장될 필요성이 증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부작위에 대한 행정소송을 제도적으로 발전시켜 나오고 있는 바, 신행정소송법에서 부작위위법확인소송을 규정하게 되었습니다.

 

 

 

 

 

 

 

 

 

 

Posted by 이준근변호사